적지않은 나이에 생애 처음으로 콘서트를 갔습니다. 처음으로 고속도로를 직접 운전해서 정말 손바닥에 땀이 삐질 삐질 나도록 무서웠지만 큰 기대와 다시금 나를 떨리게만드는 기분좋은 설레임으로 열심히 갔습니다. 오랜만에 친구랑 걸어보는 캠퍼스도 좋았고 학교앞뉴욕 레스토랑 에서 먹은 스테이크도 일품이었습니다. 얼마만에 느껴보는 행복감인지요...
많은 사람들과 이문세 노래에 열광하며 한껏 신나게 보낸 두시간...
앞으로 내 지루한 일상에 엄청난 에너지가 되어주리라 믿습니다...
이제는 차에서건 집에서건 그냥 노래가 아니라 그의 숨결이 느껴지는 노래겠지요...
아직 다녀오지못하신 분들은 꼬옥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정말 좋~~~~~ 아~~~~~용^^
앞으로도 엄청난 에너지 계속 받으시고~~~쭈욱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