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굿간 기웃댄 게 고3 여름때부터고...
대학교 시절 서울로의 해방(?)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다가
어느덧 소리 소문없이 대학원에 온지도 어언...이게 몇 년인가;;
얼른 지나가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확실히 갇힌 공간에 오래 있는건 저랑 안 맞는거 같아요. ㅎㅎㅎ
빠르면 2월에 끝날테고... 늦어도 내년 8월...
대학교때랑 다르게 여기 와서는 참 바보짓(?)도 많이 하고...
교수님과 성향이나 관점이 많이 다른게 사실이지만 야단 맞으면서 배우기도 많이 배우고...
연구한답시고 지겹게 삽질했으니 이제 연구 좀 덜 하는데로 기웃도 해볼까... 여러 생각이 드네요.
과연 내년 이맘때쯤엔 뭘 하고 있을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