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오퐈 콘서트가 멋진 해변에서 열렸습니다
문세오퐈는 내가 좋아하는 하얀 셔츠를 입고
기타를 치며, 능수능란하게 파도를 타며 노래를 부르셨죠
옆모습을 봐도 좋다며.
그나마 제일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백사장 구석에 혼자 숨어서 목이 터져라 환호를 했죠
문세오퐈의 파도타며 열창하기는 끝이 났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들어 가시는데 ...
어머.. 백사장 구석쪽으로 오시네요
제가 서있는 뒷쪽 문이 대기실였나봐요.
문세오퐈가 가까이 오셨어요.
제가 아주 수줍게 인사를 하며 문세오퐈 손을 덜컥 잡았습니다
네네~ 고맙습니다.. 인사를 하시길래
이때다 싶어 사진한장만 찍자고 했더니
정색을 하시며 손을 뿌리치고 들어가셨어요 ㅠㅠ
사진 찍어서 마굿간 개인정보수정 할라고 .. 나도 문세오퐈랑 찍은 사진으로 개인정보수정 하고 싶었는데 ㅠㅠ
꿈은 그렇게 깼네요
아! 아쉽다...........
꿈에서 깼어도 심장은 벌렁 거리는데, 좀 허탈한게
문세와퐈 밉다
정말로 아쉬운 꿈이네요~~~
하지만 절대로 문세오퐈 미워하면 안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