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부터 와이프의 성화에도 불구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살아오다가,
우연히 김해에서 이문세씨의 콘서트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예약을 할려고
온 동네를 뒤집어봐도 "아, 이번에도 이렇게 기회를 놓치나.."하다가
인터넷을 이 잡듯이 뒤져서 여기 마굿간의 스텝분 중의 한분 연락처를 알게되어
매달리기를 몇시간만에 조금 전 드뎌 표를 구했습니다.
결혼한지도 햇수로 16년이 넘은 지금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콘서트를 드디어 가보게 되네요.
결혼하기 전에는 한 두번씩은 갔었는데...와이프에게 괜히 미안해지네요..
가입인사 드린다고 하다가 삼천포로 빠지겠네요.^^
사이트의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메인상단의 이문세 씨 웃는 모습이 넘 보기 좋구요~)
표를 구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문** 님꼐도 감사 드립니다.
광팬이 되겠다는 약속은 드리지 못하지만, 묵묵히 꾸준하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팬으로써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래봅니다.
to. 이문세씨
- 늦었지만 얼마전의 일 치르신데 대해 어른께서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마음으로나마 인사 드립니다.
- 저도 큰놈이 5년 이내에는 군대에 갈듯 한데 선배로서 조언 함 듣고 싶네요.^^
- 건강한 모습으로 콘서트 장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