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검정고시도 끝나고.
제가 가르친 수학이 나름 평균 97점대의 아이들 점수에 흐믓함을 느끼며..
떠납니다. 제주도로~
5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 230km 해안도로를 자전거로 일주하는 여행을 떠납니다.
매년 아이들과 떠났던 여행이지만 이번엔 남다릅니다. 그동안은 아이들의 안전을 책임지느라 차량운행과 촬영등으로
제대로 완주를 못했었는데 . 이번엔 혼자 떠나는 여행입니다.
30대의 마지막 여름.
모든걸 훌훌 버리고 제주도의 풍경에 흠뻑 취했다 올렵니다.
태풍이 오고 비가온다지만 그래도 떠납니다.
잘다녀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