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때 어김없이~ 시댁에 가서 일하고 제사지내고 왔어요..
다들 잘 지내셨죠?
화요일 아침 집에서 우연히 본 티비 제목이
" 정윤* cafe "
저 어릴때 유명했더 3대 트로이카..
(( 전 그중에 장미 *씨를 좋아했어요. 쌍커플이 없는 눈과 긴 머리..제 어린눈에는 그모습이 이쁘더라구요..
요즈음 활동하는 모습보면.. 여전하고 자연스런 미모와 날씬 몸매..
저렇게 나이들 수 있을까..? ...부럽다...생각한답니다.))
아무튼 결혼이후 전혀 활동하지않는 정윤 * .. 이분의 팬카페에 400여명이 가입되어있고..
최근 홍대 앞에 " 정윤* cafe " 를 열었대요..
그분을 꼭 한번 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정모를 그 카페에서 열고..그 분에 대한 추억을 서로 이야기하고 하고..
더 나아가 다큐를 만든 방송국에서 그분께 참석을 부탁하고..그분을 기다리고...
그 방송을 보면서..
우리도 홍대 앞에 "이문세 cafe" 를 만들면 어떨까? ^^ 만들고 싶어지더라구요..^^
그리고
그 방송을 보면서 무엇보다 감사했던 것은..
우린 오빠를..
공연을 통해, 방송을 통해, 그리고 .. ..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거요...^^
어쩜 당연하게 느끼는 그런 만남이..참 감사한 만남 이라는 걸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
오빠~ 감사해요..
늘 멋진 모습으로 늘 그자리에 있어주셔서....그리고 늘 가까이 있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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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지나고 나면 옛날에는 힘들다는 생각, 아 드뎌 명절 끝났다라는 생각으로 나름 기쁘고 뿌듯했는데..
올 해는 추석이 끝나고 나니 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 금쪽 같은 빨강날 ~~ 다 어디갔나요???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