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오빠 콘서트 갔을때...알수없는 인생이라는 신나는 노래를 부르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저와 함께 동행했던 선배도 눈물을 흘리고 있었지요...
서로 말하지 않았지만 공감할 수 있었답니다.
중고등학교 사춘기 시절엔 라디오를 끼고 살았고 하루라도 별밤을 듣지 않으면 잠을 이룰수가 없었져..
별밤 들으면서 친구와 전화통화를 하고, 뭐가 그리도 좋았는지 별밤들으며 키득거렸던 그시절~
문세오빠를 보면 늘 목구멍이 뜨거워집니다.
내 가장 행복했던시절에...아름다웠던시절에...그래서 다시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갈수 없었던 그시절 추억속에 늘
함께 계셨지요...
지금은 부모님도 모두 돌아가셨고, 사십을 훌쩍넘긴 아줌마가 되었지만 마음만은 그시절 그대로 이지요.
문세오빠 늘 감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지내주셔서 감사드리고,
변치않는 모습을 간직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빠때문에 우리가 행복하듯이, 오빠도 우리들때문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만수무강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