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생각지도 않았던 깜짝 선물을 받았어요.. 그것은 우리에겐 너무도 소중한 오빠의 앨범이죠~~
주신분은 어린이집 학부모였는데..(제가 너무도 이뻐하는~작년 담임이었고 지금은 다른 반이 된 아이의 아빠였어요)
본인이 고딩때 사서 가지고 있다가 지금은 본인에게 필요치 않다고........
그러면서 저에겐 좋은 선물이 될듯싶다면서 가지고 오셨어요..
(제 관심사를 아는 분들은 오빠 공연도 가고싶다고 하기도 하니 저도 계주노릇하고 있는건가요? ^^)
그걸 받는 순간 너무 좋아서 소리를 꽤나 질렀겠죠?^^
암튼 흥분된 마음으로 어젠 퇴근을 하였고.... 이젠 플레이어만 사면 될듯하네요..
조만간 지름신이 오실듯...*****
저~~자랑할 만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