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의 마지막을 문세씨랑 함께 하게 되어 너무나 좋았습니다.
첫 무대에 오를때의 눈부실정도의 새하얀 의상...귀에 쩌렁쩌렁 울리는 그 매력적인 목소리...
너무나 황홀했어요.
신랑이랑 둘이서 10대로 돌아간듯 내가 이문세가 되고 또 관객이 되어 흠뻑 빠졌었습니다.
3시간 남짓의 공연동안 자리에 앉아 함께한 시간은 한 시간 ...내가 주인공인듯 맘껏 취해....으흐 아직도 생생해용
게스트로 출연한 경림씨!! 진짜 빠졌었어요...
지난 세월을 다시 느끼게 하고 애청곡들 라이브로 다 들을 수있고
문세씨 입담..센스...맘껏 담고 집으로 왔습니다.
전 관객에게 준 귀한 선물!! 너무 감사했구요...
오르골도 너무 예쁘네요~~
더 부러운건 행운상의 주인공 진천동 아저씨!!
넘 부러워요...진짜 밴으로 상품배달해주셨나요? ㅜㅜㅜ
마지막 앵콜송때 보여준 그 사랑의 눈물은 잊지 못합니다.
내년에도 대구에서 꼭 만나 뵙기를 요청하며 오늘 있을 2011년 진짜 마지막 무대...
멋지게 장식하고
하늘의 신께 새로운 결심으로 새해를 간구합시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문세짱!!!문세짱!!!
대구에서 최정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