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측 "3월 정규15집 발매 확정아냐, 올봄 컴백 목표"
이문세 측은 2월 2일 오전 뉴스엔에 "오는 3월 정규 15집 앨범을 발표한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앨범 발매일 등 신보와 관련된 상세한 사항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문세 측은 "현재 정규 15집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한창 작업 중이며 마무리 단계도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문세는 오는 4월15일 서울 강남구 LG아트센터에서 '2015 THEATRE 이문세' 공연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 이문세 측은 "정규앨범 발매를 기념해 기획한 공연이 아니다. 원래 공연을 꾸준히 해오던 가수이기에 계획한 공연이다. 새 앨범 발매 후 무대에 오르게 된다면 좋은 일이지만 정확한 컴백 일정은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문세가 올봄 정규 15집을 발매할 경우 2002년 발매한 정규 14집 '빨간 내복' 이후 13년만에 컴백하게 된다.
한편 이문세는 최근 총 27개 도시 투어로 이뤄진 이문세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통해 17만 관객을 동원했다. 한국에서 23개 도시 투어로 이어진 이문세 콘서트는 잠실 공연을 시작으로 강릉, 인천, 창원, 전주, 대전, 수원, 울산, 의정부, 안동, 광주, 부산, 고양, 대구, 포항, 부천, 순천, 진주, 제주, 안양, 경산, 잠실앵콜, 원주, 천안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또 이문세는 지난해 5월 말부터 캐나다(토론토), 미국(로스앤젤레스, 뉴저지), 호주(시드니)에서 3개국 4개도시 해외 순회 공연으로 1년동안 총 27개 도시 대장정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