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시장한 동대문 옷장사가 여러 우여곡절을 지나 어느덧 만으로 8개월이나 지났네요...
아직 1년도 안됐으니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옆가게 사장님이 항상 하시는 말씀...
" 20년만의 최악의 불경기..."
전...왜 이런 불경기 때 시작한 걸까요? ;;; ^^
머 그래도...워낙에 천성이 긍정적 (?) 이라 꾸역꾸역 버티고 있는 와중입니다...
그래서...진짜 또 일년여 만에 천국방 나가보려 했더니 이번달은 1박 2일...ㅠㅠ
여직원 너무 속 썪여 이번달 부터 또 주 6일 하루 20시간 지하에 쳐밖혀 온갖 먼지를 뒤집어 쓰고 일하는 불량 자영업자에겐 도저히 일박이란 불가능 한것을...ㅠㅠ
혼자 일하기 전에 잠깐 이나마 슬쩍 얼굴 비치려 했건만 정말 안받혀 준다는...ㅠㅠ
머...선재군 말대로 이 또한 지나가지 않겠습니까?
잘 버텨 봐야죠...
그나저나 진짜...벌써 봄 신상을 거쳐 여름 신상이 나왔는데 날씨는 왜 자꾸 이지랄인지...ㅎㅎ...;;; ㅠㅠ
혹시 궁금하실까봐...매장 사진한장 투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