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천국방후기

by 기리길 기리길 posted Apr 19, 2017 2017.04.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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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 최선재, 최재문, 이계영, 이서현, 박수미, 강성아, 이용구, 김연숙, 이지수, 정지니, 정채희, 김영록,

유희숙,윤정조, 임육영, 윤세영, 김현숙, 임민정, 임상환, 김복길, 박송자, 민미애, 김지연, 문경식

 


이번 모임은 장안동 등촌샤브샤브집에서 단체 모임이었습니다.

박송자&문경식 부부께서 이번에도 자리를 마련해 주셨어요. 늘 감사드립니다. 

휴일 점심시간, 피크타임에 자리를 마련해 주시고...

할머님들도 많이 좋아해 주셨어요.

 

가게에 손님이 어찌나 많이 오시는지, 저희가 크게 몇자리 차지하고 있어서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고기넣고 야채넣고 신나게 샤브샤브를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가운데,

송자언니표,  맛있는 잡채까지 한접시 크게 내어주셔서 더욱 신나는 자리였습니다.

어르신들도 잡채가 정말 맛있다며 흡족해하셨고, 다들 정신없이 먹었네요.

떡과 과일까지 코스로 왁자지껄 안부를 묻고 웃고 떠들었습니다.

김근원 어르신은 여기 올때마다 과식을 한다고 기분좋은 푸념도 하시고요.

이번엔 희숙이가 할머님들께 맛있는 떡을 준비해 주었어요.

맘이나 추스렸으려나...

할머님들과 함께 해 준것만으로도 고마웠어요...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이야기 꽃으로 무르익을 즈음

송자언니께서

지금 벚꽃이 너무 예쁘게 피어 있으니

할머님들께 구경하러 가자고 하시네요~~~

다리가 불편하신 김근원어르신과 이창숙어르신은 가게에 계시고,

이영인,박정자 어르신들만 모시고

다녀왔네요.

사진도 찍으시고~~~^^

봄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모이면 함께여서 좋고, 따로 모이면 방마다 오순도순해서 좋은게 천국방인듯해요.

 그렇게 즐겁고 감사한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합니다.

맛있는 음식들과 자리마련해 주신

송자언니,경식오빠께 또 한번 감사드려요~~~

맛있는 식혜두 준비해주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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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많이 부족하고 서툴렀던 저의 천국방장의 일년을 마쳤습니다.

 

함께 해 주신 천국방 네분의 어르신들과 각 방 가족여러분.

많은 관심과 정성보내주신 마굿간 가족분에게

감사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잊지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다음달 부터는 새 천국방장님과 함께 

 즐거운 만남을 가지겠습니다.^^

모두 5월, 새절역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