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어제 처음 뵈었는데도 따뜻하게 맞아주신 주변의 마굿간 식구님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배도 든든하고, 따뜻하고 더욱 신나고 푸근한 콘서트 였어요^^ 뒷풀이 못간게 너무 한인데.. 담번엔 꼭 남편 먼저 집에보내고 참석하렵니다^^
돌아오면서 일부러 공원을 걸어서 통과하는 코스를 선택했는데요, 둘다 여운을 더 느끼고 싶었던 모양이에요. 어제따라 공연이 왜 더 금세 끝난거같냐며... 집에와선 지금까지 계속 문세오라버니 노래만 틀고 있습니다. 또, 예전 별밤 공개방송 찾아서 듣고...
근데 피곤은 했는지 낮 12시까지 잤네요ㅋㅋ 신나게 소리지르고 흔들던 그 시간 그장소 그느낌 ... 행복했다는 말로 전부 표현이 되려나요 .. 어제 얘기 나누고 따뜻하게 맞아주심에 용기얻어 다음 정모나 벙개 등등에서 인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