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9월9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군요.
무더운 폭염과 언제 끝날까 싶을 정도의 지루한 장마..
게다가 올해 유난히 잦은 태풍까지 ...
다행스럽게 D-DAY를 위협하였던 요소들이 점차 사라지면서...
드디어 우리의 끈기와 인내심이 빛을 발 할수있는 순간이 이제 코앞입니다.
이번 공연은 우리들 모두에게 깊은 감정의 소용돌이를 전달할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진실로... 진실로 ...설레는 맘 한 가득입니다.( 아..다른 설렘이 있어야 할 판국인데..)
지난날.. 주말이면 의례적으로 지방 공연이 있었던 그때..
우린 미처 아티스트에 대한 고마움을 잊고 살았던 게지요.
실로 오랫만에... 염원하던 공연장에서 느닷없이 성사될줄을 어찌 알았을까요?
게다가 설렘 뒤에 오는 찐한 헛헛함도 이번엔 조금은 덜 할테이니까 말입니다.
그건 왜냐?
우리에겐 10월 7일이 또 있자나요..ㅎㅎ
보릿고개에도 구황작물 곳간에 구비한것 마냥..
최근 몇년 사이에 가장 편안한 가을 입니다.^^
그렇지만 아시다시피... 우리들의 규칙상 넘어야할 산도 있다는 것을 이미 눈치 채셨겠지요?
하나, 두 달전 이미 숙소를 예약한 상황이므로, 숙박가능한 분만 신청가능 합니다.
둘, 예비공지일 기준 3개월 이전 가입자만 신청가능 합니다. (1인 1매/직계존비속 1인 2매, 대리신청 불가)
*당연히 부부 모두 3개월 이전 가입한 마굿간가족이어야 합니다!
*많은분들의 열망을 수렴하여 직계존비속(배우자,부모,자녀)에한해 1인 2매까지 신청가능하며
동행인 가입규정도 완화해 직계동행인 1인은 마굿간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신청가능합니다!!
셋, 1차공연 보신분도 신청 가능하나, 1차 못보신분 우선 배정후, 나머지 선착순으로 배정하겠습니다.
넷, 2차공연에서는 이전 운영진 우선구제는 배제하겠습니다.
인터파크 티켓 오픈보다 하루 앞선 9월11일(월) 오후2시에 공연모임방에서 신청 받습니다.
모쪼록 좋은 취지의 공연으로써 우리 마굿간도 일조를 하는 공동 주최자이니
소박하게 보탬이되는 마음과함께 판타스틱한 가을의 밤을 누리실수 있도록 ...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성공 클릭하세요.^^
감사합니다.
숲속음악회 봉평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