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수없이 문세오빠의 공연을 다녔지만 이상하게도 숲속음악회는 일이 생겨 계속 못오다가
이번엔 기필고 가리라 맘먹고 예매도 광클로 하고....떨리는 맘으로 봉평으로 향했습니다~
서울서 11시30분쯤 출발해서 세시간정도 걸려 도착했는데....날씨도 좋고~~~주위 환경도 좋고~~~
혼자서 이것 저것 구경하다가 드뎌 공연시간......
전 나구역 7열이었는데요.......옆에 오신분들이 일행과 떨어졌다고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셔서
완전 득템으로 통나무 2열에 앉아서 오빠의 얼굴 실컷 담고 왔습니다 ㅎㅎ
오빠 노래야 뭐..........말할께 있겠습니까~~~~
밤새 공연해도 좋을 만큼 너무 좋았고.....
옆자리 마굿간 식구랑도 친해져서 말도하고 ㅎㅎ(아줌마의 친화력으로 급친해졌어요 ㅋㅋㅋ)
저멀리서 제가 기억하고있는 마굿간 언니.오빠들도 보이셔서 저혼자만 반가워하고^^;;
번개도 나가고 정모도 가고 했던 사진을 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ㅎ
오늘 두시에 대기하고 있다가 광클을 해서 2차단관신청에 꼭 성공해보겠습니다
모든 마굿간 식구들 오늘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