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오래기다려서야 오라버니를 울산에서 뵙게 됐어요.
반갑고 기쁜 마음에 티켓팅하고 시간이 어찌 가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아들과 즐겁게 관람했습니다.
오랫만에 울산가족들과도 만날 수 있었어요.
각자의 자리에서 공연을 봤지만 공연후에는 같이 커피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공연후 모임도 9년만이어서 다들 집에 안가려고 해서 혼났어요. ㅋㅋㅋ~
언제가 될지 모르는 다음을 기억하며(설마 또 9년은 아니겠지요) 헤어졌습니다.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