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지기 문세 아저씨를 차암 좋아했고 그의 노래를 들으면서 힘든 학창시절에 위로를 받았던 여고생이
벌써 두아이의 엄마가 되었네요. 신문에 조그맣게 난 콘서트 광고를 보고 정말 난생 처음으로 가본 콘서트가
지난주 토욜에 있었던 허브나라 숲속 음악회였네요. 이젠 같이 늙어가는 처지니 아저씨가 아니라 올아버니가
더 어울리겠네요^^. 무대위에서의 열정적인 모습과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정말 인상적이었고 대단하셔용~.
세월의 흐름이 무색할 정도네요.
혹시 그 날 콘서트에서 부르신 것 중 일본에서 찍은 비디오와 오버랩되어 나온 곡 제목 아시는 분 좀
알려주심 넘 감사하겠네요~. 그날 처음 들었는데 넘 좋더군요.
태풍에 모두들 피해없으시길 바래요.
혹시 여기 글쓰면 문세 아찌가 정말 보나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