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생활을 한 지도 6년이 되어가네요.
한동안 잊고 있었던 이문세...
인터넷을 통해 그의 모습과 말 그리고 노래를 듣고는
멀리 떠나 보낸 옛사랑을 우연히 만난 것 같아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기다 끝내는 눈물을 흘리고 말았읍니다
사춘기시절 난 왜 그렇게도 고민이 많았는지.. 그렇게 힘든 날이면 이문세에게 배달되지 않는 편지를 일기처럼 썼고
이문세의 노래를 듣다 잠이 들였죠.
노래속에서 들리는 이문세의 목소리는 나의 등을 토닥토닥 위로해해주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