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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by 딸뜨리맘 딸뜨리맘 posted May 30, 2013 2013.05.3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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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너무 죄송해요...

25년동안 혼자서 사랑만 하다가... 이제서야 표현하게 됐어요...

왜 그랬을까... 왜 진작 문을 열지 않았을까...

그냥 살기 바빠서... 마음 한 구석 깊은 곳엔 항상 문세아저씨 음악이 있었는데...

이럴땐 4살짜리 늦둥이까지 딸 셋을 키우느라 바빴다고 핑게를 대곤 하죠..

이젠 제 자신을 찾으며 살고 싶어요...

건강하셔서 정말 감사하구요~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존재 자체가 감사해요.

사랑합니다.

이젠 표현하며 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