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처음으로 팬클럽에 가입해 봅니다...
이 나이에...하지만....어제 뉴저지에서 한 오빠의 콘서트를 보고..
가입을 안할수가 없어서....들어왔습니다...
차사고 내면서...남편한테 알림 혼나고 콘서트 못갈까봐..
입 싹 닦고...부들 부들 떨리는 손 다잡고 참석했는데..
울고 웃고 감동받고
(물론 정줄도 같이 놓아버려서..ㅡㅡ;;)
오빠가 넘겨준 마이크에...다 아는 가사도 막 까먹어 버렸지만...ㅠㅠ
목쉬고 온몸이 지금 뻐근해도..
마음 만큼은.....
옛사랑을 듣던 13살 어린아이로 돌아간거 같아..
오빠에게...감사하고...감사합니다...
자주 들려 오빠소식 접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