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위로 다섯살이 많은 오빠가 문세님 팬이었죠~
저는 아무것도 모르던 국민학교 때부터 쭉~ 같이 듣고 컸어요..
덕분에 이 목소리 이 노래들이 저에게는..
오래된 친구 같고 오빠 같고 행복한 기억이네요..
다 커서 다시 문세님 노래를 들으면 슬픈 노래도 있고,
깊은 인생이 담겨 있는 노래도 많은데
어렸을 땐 걍 ! 암것도 모르고 많이 따라 부르고 그랬네요 쿄쿄..
아이를 키우면서 때로 그리웠지만,
꾹 참고 지냈던 시간만큼 더 나를 찾고 싶은 요즘..
다시 문세님 생각이 나서..
그 옛날 동창회 때 공연도 넘 그리워서 ^^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