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문세 오빠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저도모른걱 눈물이 납니다.
어렸을 적엔 솔직히 대중음악에 그닥 관심도 없었지만 그나마 좋아라 했던 가수는 조성모오빠밖에 없었어요!
정말 젊은 제멋에 빠져 살 때였죠!
그런데 결혼을하고 아이들을 하나, 둘, 셋 낳고 나니 이젠 노래가 저에 힐링이 되었어요
특히 이문세오라버니에 곡들이 저에 지친 마음을 위로해 주는 듯 한답니다.
실제로 오라버니에 콘서튼에 가서 직접 코앞에서 함께 느끼고 보고 듣고 싶지만 아이를 셋 키우는 엄마다보니 시간도시간이고 티켓 구입 금액이 실로 어렵더라구요~ 그돈으로 애들 챙기다보니까...
꼭 언젠가는 가볼 수 있겠죠?
지금에 희생(!)을 아이들이 알아준다면...
그저 문득 라디오에 나오는 오라버니의 음악에 힘을 얻는 아직 부족한 애셋 엄마!
용기내서 마굿간에 가입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