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드립니다.
이나이에 펜클럽 가입이 민망하긴 하지만...
반갑습니다.
2013년 잠실운동장 오만명중 한명이었습니다.
남편이 제 친한 지인과 함께 갈수 있도록 vip티켓을 끈어줘서 다녀왔었네요.
그때의 벅찬 감동은 한동안 공연장 의자 진열된것만 봐도 가슴이 뛰었는데... 너무 고맙게도 이번 토론토 공연 소식듣고 또 남편이 먼저 자기도 보고싶다며 가자네요.
유학생가족이라 고민을 살짝 했지만 요정도 사치는 괸찬을거 같아서 두시간반 달려가도 멀지만 달려가야할 의무가 생겼습니다.
기대기대 왕~~~ 기대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고맙게도 안보겠다며 토론토에서 자기들끼리 따로 관광하며 놀겠다네요. 아이들이 하이스쿨이 되니 편하네요.
사월까지 시간은 있지만 행복할거 같습니다.
티켓예매하려면 두시간 반 달려가야하는데 기뿐 마음으로 담주 다녀오려고 합니다.
행복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