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해놓고 그림자처럼 조용히 지내다 오늘에야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희집에는 팬이 넷.있어요ㅎㅎ
그저 노래가 편해서 좋았던 이문세.를 본격적으로 좋아하게 된 건, 대학교 3학년쯤이었나봐요.
무슨 계기였는지는 모르겠는데, 이문세 독창회CD를 하나 샀고, 그때부터 정말 주구장창 듣고 또 듣고..
그렇게 올해로 딱 20년이 된 저.
그리고 그런 저와 결혼한 저의 반쪽. 물론 이 사람은 제가 팬이 되게끔 만들었습니다ㅋㅋㅋ
나머지 둘은 올해 11살 된 아들과 8살이 된 딸입니다.
이렇게 저희는 넷 모두 가수 이문세의 팬입니다.
그중에 여덟살 딸아이가 특히나 이번 앨범 광팬이 되었네요.
차에서도 앨범 자켓을 들고 가사를 보며 따라부르더니,
이젠 트랙 몇 번. 하면 자동으로 노래가 튀어나옵니다ㅎㅎㅎ
엄마는 7번 트랙이 제일 좋아. 하니 본인은 10번 트랙이 제일 좋다며ㅎㅎ
코코 리멤버 미.도 좋았는데 이문세 리멤버 미.가 더 좋다고 덧붙입니다^^;;
음.. 여튼 저희 가족은 이문세를 참 좋아합니다^^
대구 콘서트가 끝난지도 벌써 한 달여 되어가네요.
여전히 노래를 들을때마다 콘서트의 여운이 느껴지는 듯 한데 ㅎㅎ
인사가 너무 길었습니다.
앞으로 자주종종 뵙길 바라며 인사 마치겠습니다.
마굿간 가족여러분들도 좋은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이만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