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지오디와 동방신기에 열광하던 시절,
교복입고 공연보러 다니면서 마굿간 언니 오빠들 그리고 문세아저씨께
막둥이라고 참 사랑 많이 받았었는데 딱 10년만에 마굿간에 들른 것 같습니다.
한 가수의 팬클럽이라기 보단 정말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저를 챙겨주셨던 마굿간 식구들을 늘 잊지 않고 있었는데
대학생활 외국생활 사회생활 바쁘게 살다보니 참 늦게도 돌아왔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문세아저씨는 방송으로 뵈면서 여전히
마음 뜨겁게 응원하고 또 응원했습니다.
교복입고 아저씨 쫓아다니던 막둥이도 어느새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답니다... :)
언니 오빠들 진짜 많이 보고 싶네요 옛생각 새록새록!
돌아왔으니 자주 들르도록 하겠습니다!
쪽!
광전제의 영원한 막둥이 장보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