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조용히 복귀 후 정확하게 이틀 뒤 8월 1일에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나오겠습니다.
여태까지 눈빠지게 제가 나오시길 기다리신분들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기다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호호~^^
끝까지 아주 멋지게 군인 아저씨 임무를 마치고 나오겠습니다.
짧지는 않았지만 짧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으므로... 짧지만 길게 느껴졌던 저의 군생활이 정말로 끝이네요^^
정말 이등병, 일병때... 한창 눈쓸고 잡초를 뽑을때도 있었는데...
형님 누님들 사랑 많이 받으며 아주 이쁘게 군생활 잘 끝냈네요.
그럼!! 8월 25일 결전의 날에 예비역 김현준으로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그때까지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지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