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번 공연이 처음이라 무조건 감동밖에 없는 한 사람입니다.
친구도 없고, 처음 길이라 낯설을 줄 알았는데,
어느새 사람들 틈에 줄을 서서 포토라인 문세님의 사진 옆에
다른 사람의 손을 빌려 사진을 찍고 있고,
모두 같은 마음인지 어느 분은 여러장을 찍어 주면서 마음에 드는 사진으로 고르라는 친절함.
이 모든 열려 있는 분위기는 한가지, 우리는 문세님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공연시작하고 노래 부르며 춤을 따라 할 땐 옆의 모르는 아저씨와도 손뼉을 마주치며 즐거워 했고,
야광봉을 마구 마구 흔들며 즐거우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습니다.
공연 마치고 일찍 귀가를 하는 바람에
문세님을 한번 더 보고 올 수있었던 기회를 놓쳐서 참 아쉽네요..
하지만 페이스북에, 카스토리에 자랑질을 좀 했습니다.
아직도 팔이 아픕니다.
그러나 이 나이에 정말 잊지 못할 공연이었습니다.
이 맛에 콘서트에 참석하는구나~~
콘서트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께 땡큐~~
좋은 노래 들려주신 문세님껜 땡큐 x1000000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