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와 진실

by 대발 대발 posted Jun 17, 2013 2013.06.17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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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성지순례 원정단을 보며 떠올린 모습은 이렇습니다.

 

 

300-1.jpg  

 

 

그리고,

 

이곳은 만만치 않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thisisSPARTA02.jpg

<평소 마굿간의 그림자 같은 분들로, 패러디에 자주 등장하는 분들이니 오해 없으시길> 

 

 

 

 

오해를 잠깐 좀 얘기하면요,

 

아마 기존 계셨던 분들은,

 

이전 제 게시물을 보고 한참을 배꼽잡고 웃으셨을 겁니다.

 

진실은 생각보다 훨씬 허접하고 쉬래기스럽습니다...

 

이건 겸손떠는게 아니라, 사실입니다.

 

쉬래기 중 가장 쉬래기스러울 때, 바로 운전대를 잡았을 때 입니다.

 

운전중에 뒤에서 똥꼬에 바짝 붙어서 라이트 올리고 빵빵 대면 그게 접니다.

 

혹 제 앞에서 저속으로 운행하시다가는, 지옥을 맛보게 되실겁니닷 !!!!!!!!!!!

 

 

손구락이 오그라드는 칭찬 멘트 보다 디스쪽이 훨씬 익숙하네요 ㅎ

 

 

 

음... 

 

5만에 대한 고찰을 좀 해봤네요.

 

5만명이면,

 

여수엑스포 개장 첫 날 관객수고요,

 

잠실 야구장을 두번 가까이 채울 수 있으며,

 

5만명이 제게 만원씩 용돈을 주시면 서울서 중형 아파트를 하나 살 수 있겠네요.

 

 

5만명이면,

 

월평균 전국 출생아수의 합보다 약 1만명이나 많구요,

 

보성군, 금산군, 태백시의 인구와 비슷합니다.

 

 

5만명을 일렬로 눕혀 놓으면,

 

서울에서 평택까지 거리이며,

 

5만명이 공연 전 후 섭취한  한 끼분 식사량은 무려 약 3.7톤에 이릅니다.

 

 

별 걸 다 조사했죠?

 

 

음...

 

 

 

 

새내기 여러분!

 

정신 빠짝 차리셔야 됩니다!!!

 

이곳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곳처럼 그렇게 호락!호락! 한 곳이 아닙니다!!!

 

 

 ahhhh_00000.jpg

  <영화 '300' >

 

 

 

" 퇴청하자

 

오늘도 고생했다 자아야"

 

 

 

 

 

from

 

텃새왕 대바르타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