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성지순례 원정단을 보며 떠올린 모습은 이렇습니다.
그리고,
이곳은 만만치 않은 곳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소 마굿간의 그림자 같은 분들로, 패러디에 자주 등장하는 분들이니 오해 없으시길>
오해를 잠깐 좀 얘기하면요,
아마 기존 계셨던 분들은,
이전 제 게시물을 보고 한참을 배꼽잡고 웃으셨을 겁니다.
진실은 생각보다 훨씬 허접하고 쉬래기스럽습니다...
이건 겸손떠는게 아니라, 사실입니다.
쉬래기 중 가장 쉬래기스러울 때, 바로 운전대를 잡았을 때 입니다.
운전중에 뒤에서 똥꼬에 바짝 붙어서 라이트 올리고 빵빵 대면 그게 접니다.
혹 제 앞에서 저속으로 운행하시다가는, 지옥을 맛보게 되실겁니닷 !!!!!!!!!!!
손구락이 오그라드는 칭찬 멘트 보다 디스쪽이 훨씬 익숙하네요 ㅎ
음...
5만에 대한 고찰을 좀 해봤네요.
5만명이면,
여수엑스포 개장 첫 날 관객수고요,
잠실 야구장을 두번 가까이 채울 수 있으며,
5만명이 제게 만원씩 용돈을 주시면 서울서 중형 아파트를 하나 살 수 있겠네요.
5만명이면,
월평균 전국 출생아수의 합보다 약 1만명이나 많구요,
보성군, 금산군, 태백시의 인구와 비슷합니다.
5만명을 일렬로 눕혀 놓으면,
서울에서 평택까지 거리이며,
5만명이 공연 전 후 섭취한 한 끼분 식사량은 무려 약 3.7톤에 이릅니다.
별 걸 다 조사했죠?
음...
새내기 여러분!
정신 빠짝 차리셔야 됩니다!!!
이곳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곳처럼 그렇게 호락!호락! 한 곳이 아닙니다!!!
<영화 '300' >
" 퇴청하자
오늘도 고생했다 자아야"
from
텃새왕 대바르타쿠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