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는 분?손들어 주세요.ㅠ.

by 귀여운도깨비 귀여운도깨비 posted Jun 19, 2013 2013.06.1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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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귀여운 도꺠비입니다.

장마와 무더위에 잘들 계시리라 생각하고 지금부터 이야기 들어 갑니다.^^

 

제가 5월 말쯤인가  식구들 먹일라고 "골뱅이 국수"를 삶는 과정에서 냄비를 잘못 들었는지

저녁이 되니 팔목이 약간 시큰거렸어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여서 한방파스며 쿨파스를 며칠 붙여 놨더니 괜찮았거든요.

그리고 기냥 그럭저럭 살았는데~~~~~~~~~~~~~~~~~~~~~~~~~~~~~~~~~~~~~~~~~~~~ㅎ

 

며칠이 지난 어느날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통증이 심하게 오더라고요.ㅠ

진짜로...눈물이 뚝둑 나올 정도로.ㅠ

밤새 뒤척이며 자다꺠다를 반복하며...ㅠ

응급실에 가서 진통제라도 먹었으면 덜헀을거인데 생각을 못헀고요.ㅠ

곤히 자고 있는 식구들 보니 괜히 야속하고 서럽고 그럤었어요.ㅠ

근데...더 서러운것은 실컷 자고 일어난 남편이 제가 아파해서 못잤다는거 있죠.ㅠ

참내~~~~~~~~~~~~기가 막혀서 저는 방안이 답답해서 거실에 나와 있었거든요.ㅠ.

제가 성질이 나서 "나 거실에 있었거든"~~~~~~~~~~~~~~헀더니 빨랑 병원가 하고  획 출근하는거 있죠.ㅎㅋ

 

그리고 해뜨자마자  정형외과에 갔더니 팔목 주변에 인대가 늘어 났다고 하더라고요.ㅠ

팔목을 무리하게 썼다고...뭐헀냐고?

"빨래"헀다고 헀더니...무슨 빨래를 손목이 아플 정도로 하냐고 하시면서 웃으셨는데요.

그떄는 통증이 넘 심하고 아파서 그렇게 말씀 하시는 의사 선생님이 얄미웠습니다.^^

저는 평상시에 반찬은 잘안해도 손빨래를 자주 하는 편이거든요.ㅎㅎㅎ

 

그래서 그떄부터 지금까지 쭈욱 병원 다니면서 물리치료 받고 있고요.

약도 먹고 있는데요.

문제는요~~~~~~~~~~~~~~~~~~~~~~~~~~~생각보다 차도가 없어요.ㅠ

그래서 한의원으로 갈까?말까?

고민인데요.

이런일이 처음이라 잘모르겠어요.ㅠ

사람에 따라서 틀리겠지만요,

혹시 어디가 더 효과적인지 아쉬는분 알려 주심 제가 찐하게 안아 드리고

덤으로  사탕 한봉지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