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부터 오빠의 노래가 너무 좋아서..
그 노래들을 매일듣고,, 따라부르고,, 사랑했던,,
그런거 있잔아요( 모든 노래가 날위해 있는것 같고, 딱 내 얘기 같은..)
그 수많은 가수들과 노래 속에서도 제일루 좋아하는 노래와 가수는 당연 이.문.세
얼마나 좋은지~~~ 얼마나 좋았던지~~
그렇게 너무나 좋아하고. 생각만해도 설레고. 찡해지는..
그런데 올초에 마굿간에 가입을 해보니...
나, 보다 더, 열정적으로 좋아하고.. 오빠의 모든 행동과 일상에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해 하는 마굿간 식구들이 있다는 것에..
내가 오빠를 좋아했던건 그냥 마음속으로 좋아하구,, 묵묵히 좋아했던겁니다...
그런데도 왜 이렇게 샘이 나고 우울하던지...
오빠를 생각하는 그분들의 글들을 하나하나 보면서 왜이렇게 허전하던지...
난 그렇게 하지도 못하면서..ㅠㅠ
하지만 6월1일 그 오만개의 별들중에 하나가 되어.. 목이터져라 오빠를 외치고 부르면서.. 너무행복한거예요.
이렇게 오빠를 좋아하구 한마음 한뜻으로 별이 되어서 한분만 본다는게, 가슴벅차고 눈물나는거예요.
기쁘고.. 자랑스럽고.. 너무 감사하고....
그날 이후 마굿간에 수시로 들러서 올라온 이야기들을 보고 오빠의 이야기들도 다시 읽어보고..
사진들도 보고.. 혼자 웃고.. 공감하구.. 울컥하며..
많은것을 느끼게 해준 마굿간..
이.문.세 그분은 무척이나 행복하시고... 그 분의 모습들을 보며 더 행복해하는 마굿간 식구들에게 감사합니다.
이.문.세 그분이 있어 저도 무척이나 행복하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