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히든싱어 본방 사수를 못해 아침에 알람 맞춰놓고 재방 뙇!! 시청하고 출근했어요..ㅎㅎ
출근하자마자 히든싱어 본방사수팀 쌤들께서
"봤어??봤어?? 역시 안웅길줄 알았어..아무도 못이겨~"를 마구 쏟아내시는데..ㅎㅎ
왜 제가 흐믓하죠??ㅋㅋ
점심시간땐 학생들이 제 책상와서 수다 떠는데..
쌤~휴대폰 짱커요 하면서 말릴새도 없이 배경화면을 뙇!! 켜는데 문세오빠 화면이 뙇!!ㅋㅋ
언능 뺏어서 곱게 화면 닦아 제자리에 두니..학생들 曰.//
"사진에 쌤 남편이예요??" (애들한텐 유부라 뻥을 날려놨다는..ㅋ)
제대로 보지는 못했나 봅니다..아님 문세오빠를 못알아볼리가..ㅎㅎ
근데..순간..기분이 매우 업되는것이..쬐끄맣게..어~했더니..
쌤!!! 멋있어요!!! 우와~우와~ㅋㅋ
하하하..그렇게 기분이 좋으면서도 마굿간 선배님들의
"새내기가 겁도 없이 감히 문세오빠로 이런 뻥을!!" 하는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듯..
네...급반성했습니다..ㅜㅜ
아주 수업이 많은 날이였지만...쉬는 시간 틈내서 빈 강의실 창문 열어놓고 소녀도 듣고, 나는 행복한 사람도 듣고..
꼭 문세오빠께서 파워업!! 외쳐주시는것 같아 매시간 힘내서 짱짱하게 수업했어요!!ㅎㅎ
마굿간 가족분들도 다들 잘 계시죠?? 빨리 일마무리되고 또 만나고 싶슙니다!!!ㅋㅋ
30분 남은 주말 다들 마무리 잘하세요~♥ 전 다시 워드 작업하러 궈궈~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