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출근해서 월요 회의 마치고 마굿간부터 들어와 앉네요..
전 4살 아이와 완전 치열하게 보냈습니다.
아이가 생긴 후론 신랑은 살짝 뒷전 ㅋㅋㅋ 인생사 그런거지요..푸핫
또 더불어 산재해 있는 집안 일에 치여 ㅠㅠ .....죽을뻔 했다능.
아침부터 푹푹찌는,그래도 바람은 조금 시원한 그래서 곧 한바탕 퍼부을것 같은 월욜이네요.
제가 하는일은 날씨 영향이 좀 많은 일이에요.
직접 제가 하는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비가오거나 너무 덥거나하면
일하시는 분들이 조금 버거워지신다는.. ㅎㅎ
그럭 저럭 지내다 보니 올해도 반기가 지나갔네요. 훅~
시간이 지남이 아쉽지는 않지만 지금 뭔가 해야할일은 놓치고 있는일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염려가 먼저 앞섭니다.
토욜날 뜬금없이 신랑이 그러더군요,,,
콘서트 언제가냐?? 엥 ? 무신 콘서트???
아니, 울 문세 오라버니가 준비기간도 없이 퀄리티 떨어지는 콘서트를 하실거라 생각해??
여튼 괜히 웃겼습니다.
딱히 취미랄 것없이 무미건조하게 일상을 보내던 자기 마눌의 변화가 재미났었나 봅니다.
마굿간을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다 보니,,
매해 여름이면 허브나라 음악회가 있더군요.. ..
이 고급 정보를 이제사 알았다요.. 죽여 주소서.
올해도 있을까요??
올해는 우리 문세 오퐈 너무 힘드신거 아닐까요?
조금 더 충전하셔야 하는거겠죠?
그렇다면 5월의 새내기인 내게도 관람 자격이 주어질까요??
별의 별 생각을 다하는 월욜 아침입니다.
6월의 마지막주가 시작되는 오늘~~~~~
모두 화이팅 하시고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