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by 대발 대발 posted Jun 26, 2013 2013.06.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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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을 갖고 대하지 마세요. (어쩌면 그 사람은 생각보다 훨씬 더 좋은 사람일겁니다)

 

오랜만에 본 얼굴을 반갑게 대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엔 그 얼굴을 볼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더 많은 진심을 가지고 소통하세요. (진심은 마음을 움직이는 힘 입니다)

 

상처주는 말 하지 마세요. (상처는 인간을 고독하게 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표현하세요. (오해는 사소한 것부터 시작됩니다)

 

서운한 감정을 너무 오래 묵히지 마세요. (뒤돌아 보면 벽이 쌓여 있습니다)

 

서먹서먹한 사람에게 용기내 다가가세요. (모든 것은 그 용기로부터 시작됩니다)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를 너무 아끼고 살았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또 죄송합니다.)

 

(게시판을 이렇게 놀려서 되겠어요? 모든 사람의 소소한 일상이 마굿간의 역사 입니다. 준비됐음 고고~)

 

...

 

...

 

 

 

 

사실 내가 그리 잘하지 못 것들......

 

 

 

 

요즘 이런 저런 생각으로...불면 좀 있어서...

 

홈페이지 개편 전 일기처럼 쓴 글들을 읽을 수 없어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대신,

 

여기로 최현정 누이가 퍼 온 사진들을 두 번 정도 정독을 했네요.

 

사진들과 대화를 나누며 추억들이 그립다가...

 

10년 후 또 빼곡히 쌓여있을 사진들에 가슴이 벅찹니다.

 

 

과거 사진은 늘 즐거운 추억만 주는 것은 아니더군요.

 

사진속 모두들 웃으며 환희에 차 있지만,

 

그 모습들을 보고 간혹 부끄러운 생각이 드는 것은,

 

항상 진심으로 대한 것은 아니기 때문이겠죠.

 

이렇게 반성 한 번 하고, 또 사기 떨어지면 안되니" 그러면서 크는거야 자스가"

 

 

 

두 번을 훑어보며,

 

꼽은 최고의 사진은...

 

짜잔...

 

 

[양은선누, 제목 : 결국 한 곳을 바라보는 우리]

 

 

보기만 해도 감정이입이 돋는...

 

FAN心 이 모두 표현되는...

 

 

이런 각자가 우리가 될 때 모습,

 

환상적입니다.

 

 

(사진 허락 없이 써서 죄송~)

 

 

 

ps

 

이제 게시물 처음으로 쭉~~~ 올라가,

 

살짝쿵 마우스 드래그~ 하며 읽어 보시길...

(가만보니 스마트폰으로 드래그 하긴 조금 까다롭, 그래도 어쩔수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