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 앞에 바짝 붙어 앉아..
마치 문세 오빠와 함께 있는 것처럼..
함께 울고 웃고 호흡하다..
힐링 캠프가 끝났네요..
늘 쾌활해 보이던 오빠..
괜찮은 걸까...
틈틈이 외로움과 두려움이, 슬픔이,
엄습해 올 때가 있을텐데...
그런 걱정 늘 했었는데..
오빠의 진솔한 가슴 깊숙한 이야기 들으며
그랬구나..그랬구나...
그러나 그 속에서도 여전히
빛나는 문세 오빠의 눈..
열정과 사랑, 깊이 있는 사람만이
낼 수 있는 반짝이는 눈빛,
뭐라 표현할 수 없는 매력적인..
작년 잠실 공연에
청년처럼 반짝이던 그 눈빛에 매료되어
닉네임도 ' 반짝이는 눈'이라 지었죠..^^
사랑합니다. 영원히..
노래하는 이문세로 오래 오래 남고파
재발의 위험도 무릅쓰신 문세 오빠...
눈물나게 아름답고
존경합니다.
하지만 잊지 마세요.
이미 우리는
노래하는 이문세만이 아니라
그냥 사람 이문세 오빠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것을요.
그.
러.
므.
로.
늘 건강하셔야 합니다...
이건 의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