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화)
쇼케이스 현장은 아니지만...
아날로그 버전인 제가 네이버미디어 깔고
작은 휴대폰으로 거실에 쪼그리고 누워
두시간이 넘도록 숨도 제대로 안쉬고 봤네요
얼마나 오랜만에 듣는 오라버니의 달달함인지....
가슴이 먹먹해지더이다
근데,,,두시간 여를 휴대폰만 뚫어지게 바라본 후유증
어깨도 아프고 사슴목이던 내 목이 자라목이 된 듯 합니다.....ㅎㅎ
4.8(수)
점심시간에 광화문 교보문고를 다녀왔습니다.
음반코너에는 역시 달달한 오라버니의 봄바람이 넘쳐나고 있더이다
음반을 한 장 사서 손에 들고 서성이며 음악을 듣다가
나오면서 한 장을 더 사서 새음반 두장을 들고 삼실로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넘 뜸했던 내가
13년만의 가슴 설렘을 안겨준 오라버니에게 감사한 맘으로
오랜만에 작은 흔적 남기고 갑니다
큰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