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모로 감사했던 숲속음악회...

by 말구유{운영자} 말구유{운영자} posted Aug 10, 2015 2015.08.1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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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더위에 잘 버티고들 계시는지요?

 

3년만에 열린 이번 숲속음악회는

감사하게도 천국방 할머님들을 위한 자선공연으로

별빛무대가 입추의 여지도 없을만큼 꽉 채워진 관객들로

열띤 분위기속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사실 할머님들을 위함도 의미있었지만

그동안 우리 마굿간식구들의 봉사를 더 돕고싶고

그 활동영역이나 봉사의 다양성을 알리고

우리에게 더 많은 힘을 주기위한 문세형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던 그래서 더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무더운날임에도 기꺼이 멀리까지 와주신 할머님들께 감사드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하시고 진행해주신 방장님과

천국방가족 모든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우리 마굿간에 더욱 의미있는 숲속음악회이기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하고자 욕심을 내어

공연 관람수와 숙박인원을 최대한 수용하려 했었습니다

선착순으로 번호표배부과정등의 번거로움과

숙소에서의 여러 불편함들이 있었을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평하지않으시고 함께해주신

전국각지에서 함께한 마굿간 가족들께 진심 고마운 마음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30명 넘는분들께 협찬을 요청드렸는데

정말 기꺼이 요청드린것보다 훨씬 더 많이 해주셨습니다

십시일반으로 모아진 그 마음들로 더 풍성하게 먹고 즐길 수 있었습니다

스페셜땡큐구요 다른분들께도 다음에 요청드릴테니

이번에 연락안왔다고 삐지지마시고 다행이라 여기지도 마시고

항상 마음의 준비들 해주세요ㅎㅎ

 

처음 큰 행사를 치르는 과정속에서 시행착오와 미숙함이 있었는데도

묵묵히 일해준 운영진여러분과 옆에서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한마음 전합니다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추억과 감동을 주신 우리의 영원한 교주 문세형님...

마굿간가족들을 대신해 고개숙여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다음날의 일정으로 인해 만수무강의 상징! 소주 한사발의 성수를 나눌

바비큐파티에 함께 못해 형님이나 우리나 아쉬운마음 한가득이었지만

앞으로도 행사가 이어질테니 다음의 더 찐한 기대로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무탈히 끝날 수 있게 함께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리고

다음 봉평 허브나라 숲속음악회를 기다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마굿간 포에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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