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들러봤습니다.
요즘 참 사는게 어려워서. 여기 오면 다들 밝고 아름답고 행복해보이니 더더욱 잘 안오게 되네요.
비관적이 되기 싫어서 발버둥쳐보지만 현실은 녹록치않군요.
예나 지금이나 진실보다 거짓이 더 힘을 가지는건 마찬가지고...
되지도 않는 푸념이나 늘어놓고 가는것같아 한편으로 죄송하면서도...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나만 바라보는 제자들에게 이런 스승의 모습을 보일수는 없으니, 저보다 형님/누님들 많은곳에서 밑도끝도 없는 한탄 한번 하고 갑니다.
- 아주 큰 일이 생기거나 한건 아니니까요...그냥 가을이 와서 센치해졌나보다 하고 허허 웃어주심 됩니다.
* 늘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