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말 있잖아요.
옛말하면 늙는거라는.
"내가 예전에..."
"내가 해 봐서 아는데..."
"우리땐 안 그랬다"
"세상 참 좋아졌어"
등.등.
불쑥불쑥 앞에 적은 말들이 입밖으로 나오려고 합니다.
사실 실제로 나오기도 하죠.
그러구 깜짝깜짝 놀라요.
내가 어느새 꼰대가 됐구나....
뒷사람들에게 아무것도 해 준게 없으면서 윗세대따라 어른행세하려는 저 기가 참니다.
새해에는 더 정신차리고 살려구요.
오라버니께서 별밤 그만두실때 청취자들을 자꾸 가르치려고 하는 본인 모습을 보며
이제 그만둬야겠다 생각하셨다는말 이제는 무슨말인지 알겠습니다.
오라버니는 정말 인생에 거울이예요.
오라버니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