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30대의 청춘을 고스란히 바친곳.
최재문이라는 이름보다 별쌤으로 더 많이 불리어진게 만든곳.
부산에서 춘천으로 나를 이끈곳.
제가 그곳과의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는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8월3일 중3아이들의 검정고시를 끝으로 12년의 학교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부터 시작되는 또다른 곳과의 인연의 시작...
12년간 익숙했던게 아닌 이젠 모든게 새로운, 또 다른곳에서의 새로운 시작이 긴장되고 두렵긴 하지만
마굿간 가족분들의 든든한 응원과 지지가 있기에 잘 할수 있을거라는 자신감을 가져봅니다.
더위에 다들 건강 조심하시구요 잘 지내시다가 좋은날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