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 일정 무사히 소화하고 집에와서 뉴스를 보니 내일 기온급강하...강원도지역엔 약하게 눈발이...
하루만 일찍 눈 님이 오셨다면 집에 오는길이 지난했을듯...하늘의 돌보심으로 오늘까지 날씨가 좋았던거군요.
지난 3일...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그 시간동안 힐링 잘 하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멋져보여서 찍었던 주변 풍경 사진 몇장 올리며 간단한 오늘의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당.
(첫 사진은 첫날 저녁 노을 넘어가는 산등성이가 예뻐서 찍었고, 아래 사진은 둘째날 아침 서리내린 먼 산 나무들이 예뻐서 찍었어요. 하얗게 서리 내린게 보이시나요? *^^*)
ps : 평소 술을 잘 하지 않는데, 왠지 오랜만에 맥주 한잔이 하고싶어 캔으로 두개 맛나게 먹고...아뿔싸, 저에게 노래를 시키실줄은...*^^* 평소 술을 입에 대는날은 노래를 하지 않는데, 울님들께 미리 양해를 구한적이 없었기때문에...저의 불찰이므로 그냥 해버렸습니다. 하하하...덕분에 참 엉망이었음에도 마음이 바다보다 넓고 우주보다 깊으신...아 바뀐건가? 암튼...울님들의 너그러우심으로 잘했다 칭찬해주셔서 참으로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ps2 : 다음번엔 아예 미리 마음 먹고 준비해서 술 안먹고, 지난번보다 훨씬 더 잘...한곡조 뽑아 올리겠습니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