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
정말 더운 하루하루, 모두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요?
피서는 다녀오셨나요?^^
저는 7월말에 친정식구들과 강원도로 피서를 다녀왔어요.
신이 난 꼬맹이 조카들 덕에 즐겁기도 했고,
오랜만의 가족여행에 잔뜩 신이 난 아빠,엄마의 모습보며 짠하기도 했고,
그 와중에 홀로계신 시어머니 생각에 찡하기도 했네요.
이번주가 휴가철 마지막 피크타임인 것 같아요.
거래처들도 쉬는 곳이 많고, 그래서인지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뭔가 붕- 떠있는 것 같네요.
고작 2박3일 피서다녀온게 뭐 그리 큰일이라고
짐 정리를 일주일 동안 하고
오늘에서야 남편과 맥주한캔(물론 1차 이후ㅋㅋ)하며 문세아저씨 노래를 듣고 있어요.
이런 소소한 시간이 감사하고 행복하네요.
그리고 이런 시간이면 늘 마굿간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이렇게 주절주절~소식전하며
사진 몇장,, 투척_합니다.
이쁘니 조카들과,
조카에게 튜브를 끌게하는 어른.. 귀요미 제 남편입니다...
이번주도 무더워가 계속된닫는데
모두들 더위 조심하시고
막바지 여름, 건강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