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가 3킬로나 빠졌는데 다시 돌아오지 않습니다. (시원섭섭. ㅋㅋ~)
허브나라 공연날 새벽 3시에 운전 시작해서 서울갔다 봉평 갔다 울산도착하니 다음 날 새벽 4시.
시간맞춰 울산 도착하려고 공연 끝내신 오라버니와 인사도 제대로 못 하고... ㅠ..ㅠ
샤워하고 다시 화장하고 가방 끌고 5시 30분에 집에서 나와 공항행.
오키나와에서 3박 4일.
네. 오키나와에서 렌트했고 제가 열심히 운전했습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래도 오래 기억에 남을 가족여행이었네요.
태평양 바다 감동. ^^
다녀와서 일주일은 누워 지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피곤이 풀리던 그 때는 언제였을까요..
그리고 부모님과 상경해서 광화문과 청와대와 경복궁을 관광.
마음과 다르게 걷기 힘들어 하시는 부모님을 보면서 또 노세노세 젊어서 노세를 외쳤습니다.
장가계를 뛰어 다니던 울 엄마... 너무 안타까워요...
숨 좀 돌리려고 하니 곧 추석이네요.
추석 연휴 너무 길어서...... 뭘 해야 할까요?
오라버니 울산 공연은 언제 하실까요?
더 늦기 전에 생존 소식을 알리면서 미리 추석 인사 할께요.
해피추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