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맛에 마굿간에 들어오는 것 같아요...
지난 숲속 음악회 이후에 정신줄을 놓고 살고 있는 요즘 입니다...^^;;;;
숲속음악회 이후에 정신 없는 두달을 보냈어요....
아마도 11월 한달은 또 그런 날을 보낼듯 싶어요....ㅠ.ㅠ
상반기에는 그래도 마굿간 식구들과 함께 어울려 보겠노라고..
열심히 발 디밀며 댕겼는데 하반기에는 아이들 일로, 제 일로, 집안일로 정신 없는 나날이네요..^^;;;
올 봄 운동회때 획득한 프리패스권이 있음에도....
그렇게 참여하고 싶었던 가을운동회에 참여도 못하고....ㅠ.ㅠ 엉..엉..엉...
울 딸램 연두냥도 어마시 아쉽 아쉽...
12/24일 고양 공연 단관도 가고 팠는데...12월24일이라는 종교적인 특성상...못갈것 같고..
엉..엉..엉...ㅠ.ㅠ
그래도 뭐....건강하게 바삐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위로하며...
벙개라도 얼굴 디밀어 볼까 하고...
열심히 자주 들어오려고 하고 있눈데....
매일 들어오는 것도 잊고 놓쳐버렸네용......허거덕.....
그래도 이 좋은 가을날이기에...
버스 안타고 지하철 안타고 조금씩 더 걸으며
문세오라버니의 음악과 함께 바쁘지만 행복한 가을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굿간 가족들과 만나서 수다떨 날을 기대하며...^^
모두들 건강한 가을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