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웃겨서 손해배상 청구? (2018 신년회후기)

by 어느새40대 어느새40대 posted Jan 14, 2018 2018.01.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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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은 조용히 지하세계에서 은둔(?)생활 즐기고자  했던 

저를 이렇게 수면으로 끌어올린건 운영진 여러분이니 

전 책임없습니다.ㅎ

왜  이리 잘해가지고,  왜 이리 우리를 즐겁게 해줘가지고..

정말 2018년 한해 웃을 웃음 몽땅 다 웃고 온듯한 2018년 신년회~

지금 생각해도  웃겨 죽겠습니다.

근데 한가지 걱정은 이렇게 올해 잘해버리면 

내년 신년회때는 우짜실라는지....

기대치를 이렇게 만땅으로 채워 놓으셨으니 

참 고민이 깊어지시겠네요..

자기발등 자기가 찍었다는 속담  아시죠~ㅋ


순미언니,우재동기의 열열연기....ㅎㅎㅎㅎㅎ

어떤 코믹영화가 이보다 더 웃길수가 있을까요...

아주 조용.....하고 잔잔....한 '눈' 배경음악.....

그윽하면서도 아주 세상진지...한 우재표정...

순미언니 등장했을땐 전 정말 웃겨서 꼬꾸라지는줄 알았습니다

순미언니 화면에서 훨씬 날씬하게 나온다는 사실~~

화면빨이 조아~ㅎ

울문세오라버니  '눈' 노래 들으며 분위기 잡곤 했는데

이젠 '눈'  들을때마다 두배우 생각나서 분위기 잡긴 다 글렀다는~~~

강형석운영자님,이병훈서경방장님,최재문선생님(?)~ 

이 열열배우들  데리고 코믹영화계로 

한번 나서 보시는건 어떠하신지?~~ㅎ


그리고 현명호 진행자님..

전 살아오면서 이렇게  웃기게 진행 잘 하시는분은 처음 봤습니다

웃다가 웃다가  나중에는 볼에 경련이 오고 광대뼈가 뻐근해져보기는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다는^^;


마지막으로 대경방방장님 비롯 대경방식구들~~

멀리서 오시는 마굿간 식구들을 위해 이동거리,음식 ,

머무르는동안 편히  있을수 있는 온돌방...기타 등등 

장소 섭외를 위해  몇날며칠을 고민하고 답사하시고.. 

섭외된 장소 음식맛 한결 같은지 확인위해 몇번이고 

섭외장소 가셔서 직접  확인하시는 수고 아끼지 않으셨더군요..

그 새심한 배려에 정말 뭐라 표현할수 없는 가슴먹먹한 고마움...

거기에 있던 서경원 식구들 우리도 타지역에서 오시는 마굿간식구들

더욱더 따뜻하게 맞아주고 챙겨줘야겠다는 반성도 했더랍니다..

대경방 깜찍이 민주네 식구와  대경방 가족분들~~

마굿간 행사때도 꼬~옥 자주 뵐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재주많고 좋은 분들이 항상 옆에서 지켜주시니

우리 문세교주님~~정말 행복하고 복 많은 분이시죠~~

고맙습니다~마굿간

2018년은 마굿간 식구들 모두 

이 즐거웠던 기운몰아 ㅎㅎㅎ  웃을 일만 있으실꺼예요~~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아 그리고 전유성선생님께서 먼길? 마다않으시고 

친히 방문하시어

"문세 괴팍하고 고약한 성질 있는데 나이들수록

그러지 말아야 될텐데" 걱정도 해주시고

전재산 탈탈 털으셔서  경매기부도 해주시고 가셨어요.

너무너무 반갑고 감사했답니다~

문세교주님 덕분에 연예인분들이

무슨 옆집 아저씨같이 느껴지니......

하긴 우리 문세교주님도  그러하지만요

방송매체에서  교주님 접하면

'그렇치....우리 교주님 연예인이시지' 새삼 깨닫곤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