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회를 고향에서 하게 될 줄이야...
사실 공연 티켓까지 준비하고 기다렸던 신년회였는데..
갑작스레 농구올스타전 행사를 가야해서
공연은 포기하고 ,
행사마치자 마자 대구로 달렸죠..
기차역에서 정조형 만나서 단팥빵 하나 얻어먹고..ㅎㅎㅎ
12월에 대구를 4번이나 내려갔는데..
이 날은 완전 새삼스러웠어요.
그래서 행사전에 술은 안마시는 철칙을 깨고,, 맥주를 1병 마시고..
올해도 재밌게 해야할텐데.. 늘 부담입니다..
하지만!11 그러나!111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10년동안 웃을 웃음을 저는 이 날 다 웃어버렸어요
순미. 우재..
저 사실 토욜부터 순미의 팬이 되었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두근 거려졌습니다.
아...
앞으로 순미를 어떻게 보나..
설레여서.....
아.. 가정을 버릴 수도 없고.... ㅠ ㅠ ㅠ ㅠ...
ㅎㅎ
어쨋거나 간만에 필름 삭제될 때까지 술마시고
이제야 집에 도착했네요.
이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준 모든분(운영진,마굿간가족..) 감사드리며
누구보다..
저의 가슴을 뜨겁게 설레게 하는
문세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두들 많이 웃는 2018년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