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오전 일정으로 오후부터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가을운동회는 ..
하늘도 맑았고,
언제나 그러하듯 우리 교주님과 함께하는 운동회
날씨마저도 도와주더군요
한없이 푸른 하늘 눈시린 알록달록 단풍들
며칠전까지만 해도 우리 시야를 가리던 미세먼지
어디로 밀어버리셨는지
교주님의 능력이 다시한번 입증된 하루였지요
큰행사 준비하시느라 항상 고생 많이 하시는 운영진들
먼길이지만 다들 기쁜 마음으로 한걸음에 달려오신 마굿간 식구들
모두들 너무 반갑고,고맙고,조금은 서먹하고 뭐 이런저런 감정믹스였습니다
오늘은 운동회 후기라기보다는
우리가 교주님을 대하는 자세(태도)에 대해
주제넘지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저는 운동회를 3번째 참석헸습니다
그런데 이번 운동회는 유독 교주님을 향해
저돌적인 스킨쉽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좀 있으셔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군요
운영자님께서 뒤늦게 제재는 하셨지만
그땐 이미 버스 지나간 뒤였습니다
교주님 당황해하시던 표정 역력하셨는데
그건 저만 그렇게 느낀건 아닌듯 했습니다
교주님께서 거기서 싫다 하지마 라고는 못하실듯요
무안해하실까봐 상처받으실까봐
마굿간 오래된 선배님들은
교주님 어렵고 조심스러워 옆에 잘 가지도 못하시고
말한마디 부치시는것도 조심스러워 하시던데
너무 반갑고 신기하고 그런건 이해되지만 교주님이신데요..
우리들은 한번씩이라지만
교주님께선 한분이 각각 한분씩 한번씩만 상대해주신다하시더라도
운동회만 해도 200명이 넘는 인원입니다
그 스트레스....
전 연예인 누가 시켜준다 해도 안할껍니다.뭐 시켜주지도 않겠지만요
교주님께서 감정도 없으신 로봇은 아니시잖아요
어떻게보면 우리보다 더 여리고 더더 섬세하신 분이시잖아요
아름답고 보석같은 노래들로 우리의 영혼을 쉬게 해주시는..
우리가 지켜드려야 하지 않을까요
너너 잘하라구요...
넵! 저도 잘 생각하고 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
동전의 양면이라고
반짝이는 보석같은 노래들로 가득찬
정규 16집 나오고
지금 교주님 세간의 관심도 무지 받으시고 많이들 좋아해주시지만
반면 억울한 소리도 많이 들으시고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소위 팬클럽이라는 마굿간에서라도
조금 마음 편히 지내실수 있게
도와드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했습니다
그렇다고 교주님 모른체하고 무관심 하자는 뜻 절대 아닙니다
열렬히 응원은 하되 거리,매너,예의를 지켜드리면 어떨까 해서요
절대 비난하고자 적는 글 아니구요 오래오래 교주님과 마굿간에서
즐겁게 잘 지내자 라는 취지에서 적는 글이니 오해없으셨으면 합니다
교주님과 함께 하는 시간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하잖아요
우리가 마음편히 잘 해드리면 자주자주 오시지 않을까요
마굿간으로~~~개인적인 사심 가득^^"
정규16집 좋지 않은 노래가 하나도 없죠..진짜로
하루종일 틀어놓고 울었다 웃었다
진짜 제정신이 아닌것 같아요.. 제가^^"
교주님 팬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한 나날이네요♡
그려러고 오빠보러 가는거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가슴떨려서 멀리서
바라보는 스퇄이긴 하지만 ...
이번엔 개인사정이 있어서 멀리서도
볼수 없었지만 ..
손꼽아 공연 기다립니당..
이럴듯 그리우니
그런 행동이 나왔을꺼예요..
그렇다하더라도 오빠는 우리가 지켜 드려야 하는건
맞는말인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