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원이 혜원이가 지난달 생일선물로 사준 인공지능스피커
주원이가 사준 BETWEEN US CD
<지난달 주원이와 단둘이 학교 1교시 조퇴하고 가을을 느끼러 남이섬에 다녀왔어요.
남이섬에서 하루종일 걷고 뛰고 놀고 집에 오자마자 마침 택배온 오빠 CD 보고는 내가 포장해서 줄거야~!!
하며 끌어안고는 옷도 못갈아입은 채 누워있는 주원이에요. ㅎㅎㅎ >
요즘은 차도 CD가 안들어가요 ㅠㅠ
오빠 앨범 발매와 동시에 멜론 스트리밍+MP3상품 정기결재하고
눈뜨면 "아리아~ 이문세의 BETWEEN US 앨범 틀어줘~"
가끔 다른 곡들도 듣고싶으면 "아리아~ 이문세 신곡틀어줘~ " 그럼 16집부터 순서대로 나와요 ㅎㅎ
이렇게 들으며 새벽밥짓고있으면 신랑이 나와 딴지를 걸지요.
" 아리아~ 나훈아노래 틀어" ㅠㅠ 미워미워....
하지만 새벽 6시면 밥먹고 출근하는 신랑.
나가자마자 바로 바뀌지요
"아리아~ 이문세 신곡틀어줘!"
ㅎㅎㅎ
하루종일~ 멜론 스트리밍해요.
운전중일땐 폰 블루투스 잡아서 뮤직메이트 스트리밍 물론 BETWEEN US
MP3도 다운 받긴 했는데 차타고 시동걸면 자동으로 블루투스 잡히고
이전에 듣던부분부터 이어서 문세오빠 16집앨범이 자동으로 재생되니...
MP3는 가끔 이어폰꽂고 걸을때.. ㅎㅎㅎ
블러그 배경음악도 다운받아 설정해 놓고요 ㅎㅎ
이러다보니... 저희집 세 공주들이 먼저 외워 같이 흥얼거리며 부르고 있네요.
늙었나봐요 ㅠ 애들이 더 빠르네요. 어릴적엔 몇번 안듣고 바로 외워졌는데...
그래도 하루종일 들으니 이제 좀 같이 흥얼거려요 ㅎㅎㅎ
이번 앨범 정말 좋아요~ 젊은 감각의 저희 세 공주들도 넘넘 좋다네요.
큰애는 Free My Mind , 둘째는 희미해서 , 막내는 길을 걷다 보면
저는 다 좋아용 ㅎㅎ 그중 특히 길을 걷다 보면 들으면 캠핑가고싶어져용
희미해서도 좋구용.
한곡한곡 너무~~ 좋은건 우리 모두 같은 맘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