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시 네팔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200키로,
산을 세 개 넘느라 7시간 정도 걸리는
자낙푸르의 어우러히라는 마을에 주로 머물렀습니다.
그 곳에 8개 학년 350여명의 학생이 있는
한 학교(쉬레자나타로우 세컨더리스쿨)를 찾았습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학교인데 반해
학교 상황이 너무 열악하여
몇 년 전 학교 건물을 새로 지어 준 일이
있는 곳입니다.
가난과 소통하는 일은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합니다.
내려다보지 않아야 합니다.
올려다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를 따뜻하게 바라보자는 것,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자는 것입니다.
따뜻한 시선이 가난과의 소통의 시작입니다.
사실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몇 장의 사진입니다.
점프 사진은 다소 무리~~
1. 어우러히의 학교의 풍경, ’따뜻한 시선‘
2. 공동식사, 따뜻하게 바라보기
3. 일 년 만에 만난 풀 마야
4. 둘리켈 언덕에서의 점프, 대한독립 만세!
나이를 잊고 안간힘을 쓰고 나니 무릎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