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과 소통하는 일

by 푸른등불 푸른등불 posted Feb 28, 2019 2019.02.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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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네팔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카트만두에서 남쪽으로 200키로,

산을 세 개 넘느라 7시간 정도 걸리는

자낙푸르의 어우러히라는 마을에 주로 머물렀습니다.

그 곳에 8개 학350여명의 학생이 있는

한 학교(쉬레자나타로우 세컨더리스쿨)를 찾았습니다.

국가가 운영하는 학교인데 반해

학교 상황이 너무 열악하여

몇 년 전 학교 건물을 새로 지어 준 일이

있는 곳입니다.

 

가난과 소통하는 일은 바라보는 시선이 중요합니다.

내려다보지 않아야 합니다.

올려다보라는 말이 아닙니다.

있는 그대로를 따뜻하게 바라보자는 것,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자는 것입니다.

따뜻한 시선이 가난과의 소통의 시작입니다.

사실 모든 일이 그렇습니다.

 

몇 장의 사진입니다.

점프 사진은 다소 무리~~


 

1. 어우러히의 학교의 풍경, ’따뜻한 시선


꾸미기_KakaoTalk_20190228_142338248.jpg 꾸미기_KakaoTalk_20190301_093441297.jpg


2. 공동식사, 따뜻하게 바라보기

꾸미기_KakaoTalk_20190301_095633377.jpg


3. 일 년 만에 만난 풀 마야

꾸미기_KakaoTalk_20190228_142437678.jpg


4. 둘리켈 언덕에서의 점프, 대한독립 만세!

 나이를 잊고 안간힘을 쓰고 나니 무릎이 좀...-

꾸미기_KakaoTalk_20190228_14235935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