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전 엄마랑 아빠랑 손 꼭붙잡고 함께 다녀오셨던 공연이 정말 행복하셨었다고 매년 이야기하셨었어요. 저랑 동생 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포기했지만 매년 그 기간즈음이 되면 생각난다고 하셨던 엄마가 올해 예매와 코로나로 인한 예매취소를 겪으시면서 많이 속상해하셨는데 드디어 12일 후면 서울공연이네요!
부모님을 포함해서 서울공연 가시는 분들 모두 행복하고 좋은 시간 되실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공연 만들어가주시는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응원합니다!
서울공연 가시는 날 엄마한테 편지 한통 써드려야겠습니다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