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Theater Lee moonsae
성남공연을 다녀왔습니다.
가뭄에 단비같은 공연이었습니다.
가창과 무대구성은 말할 것도 없고,
세션들과의 깊은 교감,
공연장을 따뜻하게 메워가는
문세의 연륜이 돋보였습니다.
인간 이문세와 가수 이문세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공연 후 만난 몇몇 마굿간
가족들 반가웠구요.
호주의 성희씨,
연숙, 현선, 연순 등...(맞나?)
오늘 카나다를 향합니다.
이 고물가, 고유가 시대에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CBS 재단이사로서의
여정입니다.
그래도 오랜만의 여행이어서
설레임이 있습니다.
마굿간 가족들
설레임이 있는
푸른 날들이길 기도합니다.